- 지역농업을 선도할 133명의 전문농업인 배출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박병열 학생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영상앨범 시청, 수료증 수여 및 분야별 상장 시상, 내빈 축사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1년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설문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약용작물과 ▲치유자원과 ▲시설원예과 ▲복분자과 등 4개 과정으로 운영 전문강사의 이론 및 현장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리더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장마와 폭염 등 힘든 농업 여건속에서도 1년간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며 일궈낸 값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농업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면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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