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군, “영농부산물, 불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진도군] 진도군, “영농부산물, 불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4.03.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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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발대식 가져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유자, 구기자, 황금봉, 고추 재배 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파쇄지원단을 상, 하반기로 나눠 영농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3~4월과 11~12월 집중 작업을 지원한다.

산림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파쇄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농가는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비닐, 노끈 등 부수적 물품을 제거한 상태로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둬야 파쇄 작업이 가능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아닌 파쇄를 통한 퇴비활용으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예방할 것이다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로 건강한 산림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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